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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KOTRA, 10일부터 3주간 '글로벌 파트너링 유럽 2021'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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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래차 산업에 우리 기업 진출 지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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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0일부터 3주간 국내 기업들의 유럽 미래차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링(GP) 유럽' 행사를 연다.

9일 코트라에 따르면 독일 등 유럽 7개국에서 동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급속하게 성장하는 유럽 미래차 산업의 글로벌가치사슬 (GVC)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P사업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수소차, 자율주행 등 미래차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웨비나(웹 세미나)와 국내기업과 유럽 글로벌 바이어들 간의 일대일 화상 상담회로 진행된다. 유럽 주요 미래차 기업 30여 곳과 국내기업 100여 곳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1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현지 업계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독일 내 이모빌리티(E-Mobility) 개발현황, 수소차 전략, 완성차 및 1차 협력업체 프로젝트 발굴 노하우 등을 발표한다. 관련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일대일 화상 상담회에서는 유럽 완성차 및 미래차 1차 협력업체 30개사와 국내 유력 기업 100개사가 미래차 관련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가 종료되더라도 KOTRA는 유럽 미래차 글로벌 기업의 협력 수요를 지속 발굴해 연중 상시 화상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KOTRA는 오는 11일 우리 기업의 효과적인 시장 진출과 현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독일 이모빌리티(E-Mobility) 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미래차 분야의 시장 정보를 교류하고 우리 기업의 현지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길범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은 환경문제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친환경 미래차 시장으로 재편되는 지역"이라며 "미래차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부품 및 모듈 수출 외에도 공동 연구개발, 파일럿 프로젝트 진출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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