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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정인이 사건' 7개월 만에 또…반복되는 입양아동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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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 입양아 뇌출혈·의식불명…경찰, 양부 긴급체포 조사 중

전문가 "입양 절차에 공공개입 늘리고 부모교육 강화해야"

(안산=연합뉴스) 최종호 김솔 기자 =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영아가 숨진 '정인이 사건'에 대한 공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또다시 유사한 입양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살짜리 입양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부가 경찰에 붙잡힌 것.

지난 8일 오후 6시께 30대인 A씨 부부 자택인 경기 화성시 인근의 한 병원에 이들 부부가 입양한 B(2) 양이 의식불명 상태로 실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