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7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유지, 오름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3.67 포인트, 0.29% 오른 2만8721.13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9.76 포인트, 0.37% 상승한 1만796.1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1.1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35%,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09% 오르고 있다.
유방보험은 1.97%, 중국은행 0.64%, 중은홍콩 0.70%, 중국건설은행 1.14%, 중국공상은행 1.00%, 홍콩교역소 0.64%, 항셍은행 0.44%, 중신 HD 1.52% 뛰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가 0.33%, 중국석유화공 0.24%, 중국해양석유 0.93% 상승하고 있다.
맥주주 바이웨이는 3.14%,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52%,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93%,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04%,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 1.70% 치솟고 있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4.65%,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1.88%,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32%, 부동산주 룽후집단 0.93%, 선훙카이 지산 0.51%, 청쿵실업 0.40%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도 0.57%, 영국 대형은행 HSBC 0.57%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7분(한국시간 11시47분) 시점에는 175.18 포인트, 0.61% 올라간 2만8812.6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8분 시점에 28.90 포인트, 0.27% 오른 1만785.2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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