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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오전 8시쯤 기 연천군 연천읍 차탄천에서 55세 최 모 씨가 운행하던 굴착기가 넘어지면서 최 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굴착기가 넘어지면서 낸 큰 소리를 들은 인근 낚시객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42명과 장비 15대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실시했지만 최 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당국은 내일 오전 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최 씨는 이날 차탄천 정비 작업을 하기 위해 투입됐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천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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