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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나스미디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4억원으로 5% 늘었다. 별도 기준 역시 매출 193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29% 상승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옥외 매체인 지하철 578호선 계약종료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온라인DA(디스플레이 광고)에서 중대형 광고주들의 온라인 마케팅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고성장을 주도했다. 디지털방송광고도 신규 광고주를 확보하고 IPTV 주문형비디오(VOD) 뿐 아니라 방송채널 판매를 확대해 성장에 일조했다.
2분기에는 리워드마케팅 플랫폼과 CPS 전문 플랫폼의 신규 출시로 모바일플랫폼의 성장 반등이 기대된다. 또한 1분기에 출시한 KT통신 고객 데이터 기반의 문자광고상품인 케이딜(K Deal)은 고객 타겟팅을 통한 문자 발송으로 구매 전환율을 높여 거래액 증대 및 수익 극대화가 예상된다.
나스미디어의 자체 미디어 커머스는 2분기에 카테고리몰 오픈과 자사브랜드 출시가 예정돼 있어 미디어랩 뿐만 아니라 커머스 분야까지의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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