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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캠핑도 '식후경'…캠핑요리 맛과 멋 살리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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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캠핑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캠핑이 국민 취미로 등극하며 캠핑의 꽃 ‘캠핑요리’ 관련 아이템도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에 ‘#캠핑요리’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은 무려 54만 개 이상이며, 주방생활용품 업계에서도 캠핑족을 위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캠핑도 식후경, 캠핑의 맛과 멋을 완성하는 유용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맛있는 요리의 기본은 재료. 식재료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는 대표적인 캠핑 필수품이다. 50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 / 이하 코멕스)의 ‘아이스탱크(밀리터리 그린)’는 강력한 보온•보냉 효과는 물론, 베이지, 카키 등 캠핑 무드와 잘 어울리는 ‘어스 컬러(Earth Color)’를 적용해 맛과 멋을 모두 살려준다. ‘아이스탱크(밀리터리 그린)’는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생산 제품으로, 9가지 용량(8.5L, 10L, 20L, 23L, 26L, 30L, 40L, 50L, 56L)으로 출시돼 캠핑, 가벼운 나들이 등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컴팩트한 소형 밥솥이 있다면 야외에서도 즉석밥 대신 갓 지은 맛있는 밥을 즐길 수 있다. 신일전자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극대화한 ‘미니 밥솥’을 출시했다. 큐브 모양 디자인이 돋보이는 2~3인용에, 2.7kg의 가벼운 무게로 야외 활동에 안성맞춤이다. 분체와 코드도 분리가 가능해 이동 시 번거로움을 줄였다. 백미•영양밥•이유식•수프•찜•보온 등 총 6가지의 조리모드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요리를 조리가 가능하다. 30분 단위로 최대 24시간까지 예약 취사가 가능하며, 12시간 보온 기능도 갖춰 활용도가 높다.

야외에서 먹는 라면만큼 별미가 있을까. 다양한 캠핑요리의 향연 속에서도 라면의 인기는 여전하다. 이마트 일렉트로맨의 ‘일렉트로맨 프리미엄 혼족 라면포트’는 받침대에서 분리가 가능한 형태로 이동이 간편해 캠핑용 라면포트로 활용하기 좋다. 라면 조리, 즉석밥 데우기, 계란 삶기 등 3가지 자동메뉴가 탑재돼 메뉴만 선택하면 최적화된 온도 및 시간으로 작동하고, 보온 기능도 있어 캠핑용 간편 요리조리에 유용하다. 포트의 물이 끓어도 손잡이가 과도하게 뜨거워지지 않도록 ‘쿨터치 손잡이’를 적용했으며, 내부는 SUS304 스테인리스 재질로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라면 2개를 조리할 수 있는 1.3L의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됐다.

그릴을 활용하면 바베큐, 소시지 등 전통적인 캠핑 요리와 더불어 스테이크나 감바스, 각종 전골류까지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자이글의 ‘자이글 캠핑 그리들’은 국내 제품 최대 수준의 깊이와 용량으로 구이 요리뿐만 아니라 감바스, 전골 등 국물 요리도 거뜬히 만들 수 있다. 두툼한 조리 바닥이 오랜 시간 열을 보존해줘 열 손실이 적고, 열판자체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으로 맛있는 조리가 가능하다. 조리 시 음식이 눌러 붙지 않게 논스틱(Non-Stick) 기능을 적용했으며, 구이 시 발생하는 기름을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만들어 주는 기름관이 있어 유용하다. 가스레인지, 버너는 물론 인덕션(IH)까지 가능해 상황에 따라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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