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양주 육군부대서 코로나19 집단 확진…군 확진자 11명 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도 양주의 육군부대에서 병사 7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는 등 군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늘었다고 국방부가 오늘(4일) 밝혔습니다.

양주 육군부대에서는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가족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아 진단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확인됐고, 같은 생활관에 동일집단 격리됐던 병사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해당 부대는 접촉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 외 3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1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북 영천 육군부대에서는 간부후보생 1명이 특별외박 복귀 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1천1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공군 병사 1명이 휴가 복귀 후 예방적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 등 60여 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대구와 서울의 육군 간부 2명이 각각 격리 해제 전 검사와 증상 발현에 따른 검사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오늘 오전 10시 현재 군 내 누적 확진자는 802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57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완치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