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스플레이 탑재"
[파이낸셜뉴스]
폴더블 아이폰 예상 랜더링 사진=맥루머스 |
애플이 오는 2023년 폴더블시장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애플 전문 분석가로 알려진 밍치궈 TF인터내셔널 증권 연구원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오는 2023년 8인치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밍치궈 연구원은 "애플이 2021년 8인치 QHD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 파운드리가 독점 공급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23년에 1500만~2000만 대의 폴더블 아이폰을 출하할 것으로 관측했다.
밍치궈 연구원은 주요 제조사가 폴드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갤럭시 폴드'를 시작으로 '갤럭시Z플립' '갤럭시Z폴드2' 등을 선보이며 폴더블 경쟁에 뛰어들었다.
밍치궈 연구원은 "향후 폴더블기기가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간 제품 경계를 흐리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차 제품 생태계와 하드웨어 디자인 장점을 앞세운 애플이 폴더블 기기트렌드의 최대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3월 밍치궈 연구원은 오는 2023년 애플이 7.5~8인치의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당시에 그는"핵심 기술 과 양산문제를 해결 여부에 따라 출시 일자는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폴더블 아이폰 #8인치 플렉서블 OLED폴더블폰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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