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한미 양국은 동맹 관련 이슈에 관해 항상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이번 대북정책 검토 결과에 대해서도 미국 측에서 사전에 상세한 설명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대북정책의 구체적 내용과 관련해선 "미국 측이 앞으로 적절히 설명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달 열릴 한미 정상회담과 외교장관회담 등을 계기로 대북정책 추진 방향 등을 계속 협의할 것이며, 조기에 북미협상이 재개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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