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6천300만원대 거래…이더리움 최고가 경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비트코인
4월 29일 서울 강남구 빗썸 강남센터 시세 전광판에 코인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30일 오후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6천300만원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이더리움은 최고가를 다시 썼다.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 현재 1비트코인은 6천372만1천원이다. 24시간 가격과 견주면 0.65% 올랐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6천395만3천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이 시각 빗썸에서 325만8천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2.29% 올랐다. 이날 한때 330만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는 개당 326만6천원에 거래 중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날 밤 332만원까지 올라 자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더리움은 코인데스크 기준으로 2천800달러까지 급등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더리움의 가격 급등은 유럽투자은행(EIU)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만기 2년의 디지털 채권을 1억유로(약 1천343억원)어치 발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나온 것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한편 지난 20일 빗썸 원화 시장에 상장한 아로와나토큰은 이 시각 105.3% 급등 중이다. 상장 당일 아로와나토큰은 거래 시작 직후 약 30분 만에 가격이 1천75배 치솟은 바 있다.

s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