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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훈련소 화장실 딱 2분, 넘기면 다신 이용 못한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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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육군이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훈련소에 있는 장병들에게 화장실 사용시간을 과도하게 제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딱 2분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이 시간을 넘기면 폭언까지 퍼부었다는 겁니다.

보도에 하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4월 훈련소에 입소했던 A 씨는 용변을 보다가도 타이머가 울리면 바로 뛰쳐나와야 했습니다.

[A 씨 : 울리면 나와라. 타이머가 끝나면 일단 두드리는 거죠, 나오라고. 용변을 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