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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4차 對 아프리카 협력 확대 회의 개최…"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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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4차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 모습.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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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외교부가 제4차 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이날 자료를 배포하고 "올해 말 서울 개최를 추진 중인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대비해 각 부처·기관의 대(對)아프리카 업무 현황을 점검하고 협업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는 고경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20개 관계부처·기관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참석 부처·기관은 외교부를 포함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장, 방위사업청, 경찰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질병관리청, 한-아프리카재단이다.

고 국장은 회의에서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하에서 각 기관의 공동 노력으로 아프리카 53개국을 대상으로 약 2억 달러(2000억원) 상당의 지원이 실시됐다"며 "올해는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대면 교류가 재개되고 있음을 감안, 각 기관의 협력사업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탄력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계 부처·기관 참석자들은 경제·통상·보건·교육 등 다양한 제반 분야에서의 아프리카 협력·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 부처들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연된 협력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외공관 등을 통한 협조를 요청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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