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의 빙수가 있다면…투썸 '아이스바 토핑 빙수'

아이스바 꽂아 맛·비주얼 더한 빙수 6종

30일부터 빙수 구매 시 ‘미니왜건’ 38%↓

투썸플레이스 '아이스바 토핑 빙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가 '아이스바 토핑 빙수' 6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과 풍성하고 다채로운 토핑, 아이스바 등이 만나 여름 더위를 식혀줄 맛과 이색 비주얼을 자랑한다. '콜럼버스의 달걀' 같은 발상의 전환이다.

일반 빙수는 4종이다.

'옥수수바 팝콘 빙수'는 우유 얼음 위에 사르르 녹는 캐러멜 팝콘, 톡톡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 등 토핑을 얹고, 고소한 옥수수 맛 아이스바를 꽂아 달콤하고 고소한 맛과 재미있는 비주얼을 선사한다. 1만3500원.

'밀크바 팥빙수' '베리바 망고 빙수'도 선보인다. 여름철 베스트셀링 메뉴인 '팥빙수' '망고 빙수'를 재해석했다.

밀크바 팥빙수는 우유 얼음 위 국내산 팥과 고소한 인절미 토핑이 우유 맛 아이스바와 어우러져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게 한다. 1만1000원.

베리바 망고 빙수는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애플 망고 과육을 듬뿍 얹고, 상큼한 베리바를 꽂아 여름에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맛과 비주얼을 완성한다. 1만3000원.

'베리바 요거 케이크 빙수'도 있다. 우유 얼음에 딸기 레어 치즈 케이크를 얹고, 요거트 소스를 올린다. 베리 맛 아이스바를 꽂는다. 상큼한 베리맛과 그림 같은 비주얼이 함께한다. 1만3500원.

컵 빙수는 2종이다.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등에 따른 ‘일코노미’(1인용 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해 혼자서도 부담 없이 ‘1인 1빙수’를 즐길 수 있게 한 메뉴들이다.

밀크바 팥빙수 8800원, 베리바 망고 빙수 9800원.

30일부터 빙수 신메뉴(컵 빙수 제외) 구매 시 여름 시즌 기획상품 중 하나인 ‘미니 왜건’을 정상가 5만9000원에서 약 38% 할인한 3만6000원에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예년보다 여름이 일찍 찾아온 가운데 더위를 날려버릴 특별한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빙수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춰 준비한 다채로운 투썸 빙수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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