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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문 대통령 "정진석 추기경 선종 너무나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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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 정진석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의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천주교의 큰 언덕이며 나라의 어른이신 추기경님이 우리 곁을 떠나 하늘나라에 드셨다"며 "참으로 온화하고 인자한 어른이셨다"고 회고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평생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평화를 주신 추기경님의 선종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우리에게 나눔과 상생의 큰 가르침을 남겨주셨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지상에서처럼 언제나 인자한 모습으로 우리 국민과 함께해 주시길 기도한다"면서 "추기경님의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글을 맺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티모테오'라는 세례명을 가진 가톨릭 신자입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캡처,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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