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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 공장 밀집지역서 연이어 대형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늘(26일) 오후 4시 반쯤, 대전 대덕구 신대동의 한 폐기물 처리장에 불이 났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헬기와 장비 30여 대, 소방대원 100여 명이 투입된 끝에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에 돌입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기물과 처리시설 내 설비,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2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폐기물 처리장 화재의 잔불 정리가 채 끝나기도 전인 저녁 9시 반쯤, 이번엔 같은 신대동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대전소방은 다시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20여 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40여 분만인 밤 10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까지 마무리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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