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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훈련병 사흘간 세면 · 양치 금지"…과잉 방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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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훈련소가 코로나를 막기 위해 훈련병들에게 사흘 동안 양치와 세수도 못하게 하고, 또 화장실 쓰는 것까지 제한하고 있습니다. 군은 훈련소 들어갈 때 하는 진단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는데, 인권 침해라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장실은 원할 때 갈 수 없고, 정해진 시간에만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