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지난 23일 급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며 6000만원대에 재진입했다.
25일 오전 9시15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날보다 3% 오른 6100만원 안팎으로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와 코인원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23일 비트코인은 장중 5500만원대까지 떨어지며 최고점인 8000만원대에 비해 31% 이상 하락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해외 레버리지 투자 계좌가 강제 청산되면서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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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해외 거래소에서의 가격과 차이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5만140달러(약 5600만원)으로 국내 가격과 9%대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비트코인캐시, 루나, 스팀 등의 가상화폐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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