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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감사원 "조희연, 해직 교사 5명 콕 찍어 특채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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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해직 교사 5명을 특정해 특별채용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조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했는데, 서울시교육청은 적법한 절차였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 교육청은 2018년 12월 31일 해직 교사 5명을 중등 교사로 특별 채용했습니다.

그런데 감사원이 채용 과정을 들여다봤더니 조희연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한 직후인 2018년 7월과 8월, 이미 이들을 채용 대상으로 특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