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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2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3% 내린 3465.1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1% 상승한 1만4209.4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77% 오른 2939.39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29% 오른 3482.8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장마감을 앞두고 내림세를 보이다 하락 마감했다.
이는 미중 갈등이 고조될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마련된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중국의 정치·경제적인 부상을 견제하고 인권침해에 대응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중국 견제 종합판 법안'으로 평가된다.
반면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선전성분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철강, 암호화폐, 의학미용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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