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미국궤도 바꿀 기회" 바이든, 플로이드 살해경관 유죄평결 환영(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유죄에 "안도"…유족들 전용기 태워 백악관 초대 계획

해리스 "정의의 날…인간대접 못받아온 흑인도 우리 이웃"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짓눌러 살해한 전 경찰관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 "우리 모두 매우 안도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피고인 데릭 쇼빈의 재판에서 배심원단이 모든 혐의에 유죄 평결을 내린 직후 유족과 통화해 이번 평결이 의회의 경찰 개혁 노력에 추진력을 제공하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