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바이든, 2030년까지 미국 온실가스 배출 절반 감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겠다는 구상을 밝힐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40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세계 기후회의에서 이같이 약속할 계획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앞서 미국이 공언한 감소 계획의 2배에 달하며, 다른 국가의 온실가스 저감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번 회의는 화상으로 이틀간 열립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온실가스 감소 계획이 비록 구속력 없는 상징적 선언이지만 회의에서는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이는 오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제로'(zero)로 낮추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지표입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