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유턴 안 해줘서…아버지뻘 장애인 택시기사 마구 폭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체 장애를 가진 50대 택시 기사가 운전 도중 아들 또래인 20대 승객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올림픽대로에서 유턴을 해주지 않았다는 게 폭행 이유였습니다.

한성희 기자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웃통을 벗은 남성이 유유히 걸어가다 손에 쥔 웃옷을 입으며 담배를 피웁니다.

잠시 뒤 좁은 골목에서 남성의 뒤로 경찰차가 멈추고, 경찰이 저항하는 남성에 수갑을 채우고 체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