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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동연, 文대통령에게 총리 제안받고도 고사"…野 대권 후보로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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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부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총리직을 제안받고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앞서 4.7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해 달라는 제안을 거절한 사실도 공개한 바 있는데, 최근 2030세대와 접촉면을 넒히고 있는 김 전 부총리는 차기 대선에서 오히려 야권 후보로 나서는 걸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연주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말 통합과 안정을 목표로 김부겸 전 장관을 총리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앞서 김동연 전 부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총리직을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정치권 인사는 "김 전 부총리가 총리 제안 사실을 설명하며 상의를 해왔다"며 "고심 끝에 고사한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인사는 또 "김 전 부총리가 야당 후보로 차기 대선에 나서는데 관심이 더 큰 것으로 안다"고 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는 지난 1월 SNS에 보궐선거 출마 거부 의사를 밝히며, "세력 교체에 준하는 정도의 변화가 있어야 우리 정치가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었습니다.

특히 김 전 부총리는 최근 야권 대선후보 출마 가능성까지 주변에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졸 출신 은행원으로 출발해 최고위 공직까지 오른 김 전 부총리는 최근 각종 강연 등을 통해 젊은층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 前 경제부총리 (지난달 24일)
"이런 공감과 소통이 단순히 기성세대와 청년들과의 소통을 넘어서 진영 논리를 뛰어넘는 공감까지 잇게 되기를 바랍니다."

김 전 부총리는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총리 제안을 받고 고사한 건 맞지만 대통령과 직접 통화한 건 아니었다"고 했고, "야권후보 출마도 타진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홍연주 기자(playh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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