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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백신 접종률 상위 50개국 중 17개국 중국 · 러시아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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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시노팜 백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50개 나라들 가운데 17개 나라가 중국이나 러시아산 백신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128개 나라의 인구 대비 최소 1회 백신 접종률을 보면 상위 50개국 나라 가운데 17개 나라가 중국산 백신인 시노팜과 시노백, 혹은 러시아산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접종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산 백신을 함께 사용하는 나라는 접종률 5위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 헝가리 등 8개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산 백신만 사용하는 나라는 접종률 3위인 칠레와 우루과이, 세르비아, 터키, 브라질 등 7개 나라, 러시아 백신만 접종하고있는 나라는 슬로바키아와 아제르바이잔 두 나라였습니다.

이들 17개 나라는 주로 중남미와 동유럽, 아시아 지역 국가들로로 중남미 지역이 6개 나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이들 17개 나라를 제외한 상위 50개 나라들은 미국과 서유럽 국가가 대부분으로 주로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인구 100만 명 이상 128개 나라들 가운데 인구 대비 접종률이 63번째로 조사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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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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