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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검게 변해버린 집…남양주 주상복합 화재 복구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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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양주 주상복합 건물 화재 이후 열흘이 넘었지만, 아직 집에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입주민들이 많습니다.

화재 분진에 엉망이 된 아파트를, 서쌍교 기자가 들어가 봤습니다.

<기자>

불이 시작된 지점으로부터 50m 이상 떨어진 902동 5층의 한 아파트에 들어갔습니다.

복도에서부터 불에 탄 매캐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거실 대리석 바닥에는 검은 페인트를 칠한 것처럼 분진이 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