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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과 라이브커머스 연계” LG헬로비전 '팔도밥상 플러스'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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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커머스 접목해 지역 특산물 판로 개척 지원

매주 화요일 오후 4시55분 본편 방영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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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LG헬로비전은 지역 특산물로 차리는 특별한 밥상을 테마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라이브 커머스를 연계한 ‘팔도밥상 플러스’를 20일 첫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본편 방송에 앞서 프로그램 촬영 현장에서 진행됐던 세 차례의 특산물 라이브 커머스는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처음 선보인 ‘셰프의 팔도밥상’을 개편한 팔도밥상 플러스는 프로그램 촬영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연진들은 매회 촬영 시 60분간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며, 하이라이트는 본편에도 함께 소개된다. 방송인 광희가 새 고정 MC로 나서고, 오세득·이원일 셰프, 국악인 김나니가 출연한다. 20일 첫 방송에서는 전라남도 광양의 토마토와 애호박 농가를 방문한다.


앞서 지난 3일 출연진들은 광양 편 촬영 현장에서 라이브 커머스로 완숙 토마토를 판매했다. 오세득 셰프는 토마토 샐러드를, 이원일 셰프는 토마토 미나리 깍두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웠고 그 결과 누적 시청자 2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20분 만에 준비한 수량을 완판했다.


박현우 LG헬로비전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콘텐츠의 본원적 경쟁력에 집중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기여함으로써 지역채널 방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과 라이브 커머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며 “지역 기반 방송 사업자로서 콘텐츠 분야에서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팔도밥상 플러스 방송 본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55분에 헬로tv 채널 25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미디어로그 ‘더라이프’ 채널과 국악방송에서도 방송된다. 출연진이 함께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21일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충남 청양 특산물 산채 나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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