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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6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반등 마감했다.
1분기 경제성장율이 199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경기회복 기조가 계속된다는 관측이 매수 안도감을 주어 오후장 들어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7.63 포인트, 0.81% 올라간 3426.62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40.47 포인트, 0.30% 상승한 1만3720.74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7.27 포인트, 0.26% 밀려난 2783.37로 장을 닫았다.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와 이빈 우량예 등이 강세를 보였다. 자동차주 창청차와 상하이차는 급등했다.
항공운송주와 해운주도 상승했으며 석탄주와 석유주, 부동산주 역시 올랐다.
반면 정부펀드가 주식매각에 나선 반도체 위탁생산주 SMIC(中芯國際集成電路製造)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차량용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CATL(寧德時代新能源科技)과 의약품주 장쑤 헝루이 등 실적 신뢰도가 높아 투자자가 선호하는 '백마주(白馬株)'도 밀렸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2959억5100만 위안(약 50조5800억원), 선전 증시는 3962억14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창업판은 1289억73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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