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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장 비서실장에 정상훈 거점성장추진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훈 비서실장 내정자는 서울시에서 언론담당관·안전총괄과장·자산관리과장·역사 문화재과장·조직담당관 등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일했습니다.
한국교원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한 뒤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정 내정자는 2008∼2009년 오세훈 시장의 수행비서관을 한 경험이 있어서 오 시장의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간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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