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자본재산업분야) 포상'은 자본재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시장개척,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84년부터 시행해왔다. 올해부터는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과 항공우주산업 발전유공이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으로 통합해 운영된다.
올해 포상신청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홈페이지의 '기업 지원'-'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에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양식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자본재산업의 핵심인 기계산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반기계 수출 479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2020년도에는 자본재산업 유공자와 유공기업을 발굴하여, 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51점을 시상한 바 있다.
올해 포상도 자본재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근로자, 임원, 기업, 지원기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하여 자본재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리 자본재의 국산화 및 품질향상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올해는 비대면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제조현장의 디지털화가 촉진되는 중요한 해로, 기업홍보 및 근로자 사기앙양의 기회가 될 '2021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에 개인 및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