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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로봇이 온다

유진로봇, 전시회서 자율주행 솔루션 공개…"유럽 진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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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유진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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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자율주행 솔루션업체 유진로봇은 오는 1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1에서 모바일 플랫폼 등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자율주행 솔루션 AMS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진로봇에 따르면 AMS는 바퀴가 달린 모든 매뉴얼 장비들을 자율주행 로봇화 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로봇 토탈 솔루션이다.

기존 장비에 AMS를 탑재하면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가능하고, 제조·물류 분야 등의 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호텔·병원·공항 등 자율주행 설비가 필요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

국제표준 ISO 13482 안전인증을 획득한 물류로봇 고카트도 소개한다. 유진로봇이 자체 개발한 3D 라이다(LiDAR) 센서뿐만 아니라 스테레오 카메라 등을 활용해 공간을 분석하고, 사람 등을 인식해 충돌을 피하는 등 자율 주행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유진로봇은 국제표준 안전인증을 획득하며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자율주행기술이 다양한 산업군과 시설에서도 효율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임을 유럽시장에 알리겠다”며 “독일 밀레사와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나 컴포넌트를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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