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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올림푸스와 협업설’ 갤럭시S22는 이런 모습? 렌더링 등장 [IT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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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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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3부터 일본 카메라 업체 올림푸스와 협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 같은 소문을 반영한 갤럭시S22 렌더링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은 2억 화소 올림푸스 카메라, S펜을 지원하는 갤럭시S22울트라 렌더링 사진을 제작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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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삼성전자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2억 화소 이미지 센서를 개발 중임을 암시한 바 있다. 이미지 센서가 클수록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어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는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렌더링에도 이 같은 추세가 반영됐다.

물론 갤럭시S22는 아직 개발도 시작하지 않은 단계인 것으로 알려져 해당 렌더링은 실제 디자인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림푸스와 제휴설이 나오는 시점에서 이 같은 렌더링이 나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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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카메라 전문 업체와 함께 협업하는 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화웨이는 라이카, 원플러스는 핫셀블라드, 비보는 자이스와 함께 각각 자사 스마트폰 카메라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삼성전자도 올림푸스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올림푸스는 스마트폰에 밀려 부진한 디지털 카메라 사업을 지난해 처분하기로 했다. 대신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스마트폰 카메라 사업에 쏟아붓는다는 전략을 세웠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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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삼성이 개발 중인 엑시노스 프로세서의 코드명이 올림푸스다. 해당 프로세서는 처음 AMD GPU가 탑재된 SoC(시스템온칩)인 것으로 알려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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