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비트코인 활황에 가상자산 채굴 전용 PC 개발사인 주연테크가 강세다.
12일 10시3분 현재 주연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5.33% 오른 1185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그래픽카드 가격이 지난해 10월 60만원대에서 현재 200만원대까지 호가하는 등 품귀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 활황에 채굴업자들이 채굴기에 쓰이는 그래픽카드를 싹쓸이하며 가격이 올랐으나 그래픽처리장치(GPU) 부품을 생산하는 대만 TSMC와 삼성전자의 추가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7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당분간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 백악관 대변인을 지냈던 스카이브리지 캐피털의 설립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연내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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