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근절 선포식 |
이날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지 않고, 조직 구성원과 교육 가족을 대할 때 상호 존중하겠다"며 '갑질 근절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갑질이라고 쓰인 풍선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또 도교육청은 갑질 근절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부서별로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해 수평적인 문화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한 갑질 실태 분석, 갑질 발생 위험 요소에 대한 분야별 자가 진단, 갑질 발생 기관 복무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상호 존중의 날 시행 등으로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갑질 근절에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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