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바라밀© 뉴스1 |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호성스님)가 갈등해결 방안을 담은 '화쟁바라밀-화쟁법사를 위한 조정 매뉴얼(이하 화쟁바라밀)'을 발간했다.
화쟁(和諍)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을 통해 창안한 개념이며 모든 사상을 조화시키고 통일하는 것을 뜻한다.
안내서 '화쟁바라밀'은 총 6장으로 짜였다. 주요 내용은 Δ화쟁이란? Δ화쟁의 눈으로 보는 세상 Δ화쟁적 갈등해결 5단계 Δ'화쟁법사'가 조정하는 화쟁 Δ'화쟁법사' 실습 4제 Δ화쟁법사의 대화법이다.
책은 조계종 교육원 승려연수교육 법계과정의 영상강좌로 진행 중인 '사찰 내 갈등 화쟁 방법'의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쟁위원회는 "이번 신간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화쟁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스님들이 현장에서 겪는 갈등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rt@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