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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논산시 '시니어 몰래카메라 탐지사업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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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장비 활용 공공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감시
어르신 일자리 100개 창출 일석이조 효과
한국일보

논산시 '시니어 몰래카메라 탐지사업단' 단원들이 감지기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논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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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몰래카메라 꼼짝마”

충남 논산시는 어르신 일자리와 연계한 '시니어 몰래카메라 탐지사업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안심 화장실, 안전 논산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몰래카메라 탐지사업단은 논산시 시니어클럽이 맡아 4인 1조로 25팀 100여명이 활동한다.

단원들은 공공기관, 학교, 병원 화장실 등의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램프탐지형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하고 확인한다.

동 지역 등 인구가 밀집한 곳은 주 1회, 그 외 지역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점검하며 점차 점검 주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점검주기는 동 지역 등 인구가 밀집한 곳은 주1회, 그 외 지역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추후 점검 주기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지역안전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가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임에도 많은 어르신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며 “안전한 논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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