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개당 7,800만원을 돌파했다.
이날 가상화페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8시 56분 현재 비트코인은 7,82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5.81%나 급등한 가격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6시 7,500만원대레 거래됐지만 밤 사이 가격이 300만원 이상이나 올랐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 거래소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거품 경고도 나오고 있다. 같은 시각 가상화폐 글로벌 시세를 집계하는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5만 8,949달러로 원화로 환산하면 6,635만원에 거래됐다. 국내 비트코인 거래 가격이 이보다 1,000만원 이상 높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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