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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단독] '5·18 기획설' 검증 착수…중정 A급 기밀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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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가정보원이 5·18 민주화 운동 전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당시 1년 치 중요 문건을 진상조사위에 넘긴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A급 기밀문서들이 포함됐는데 전두환 신군부의 이른바 사전 기획설에 대한 검증이 시작된 겁니다.

김아영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도심 거리에 나타난 차륜형 장갑차 사진입니다.

그동안 최초 발포 장갑차가 궤도형이 아니라 바퀴를 장착한 차륜형이라는 진술이 잇따랐는데 그 존재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진언/5·18진상규명조사위 대외협력관 : 최초 발포는 광주고 앞길에서 바퀴가 고장 난 차륜형 장갑차에서 이루어졌다(는 진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의미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