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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코로나 걸리면 민·형사상 책임"…서강대 서약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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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의 한 기숙사에 생활하던 학생 1명이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7명의 학생들이 추가로 감염돼 현재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러자 서강대학교가 기숙사생들에게 외출 서약서를 새로 만들어 공지했습니다.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라는 내용인데, 마지막 문장이 논란을 불렀습니다.

감염 위험이 많은 장소에 방문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이로 인한 모든 경제적 손실과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을 약속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