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시내에서 한 시위 참여자가 불타는 바리케이드 옆에 서있다. 2021.3.30 [AFP=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외교부는 1일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에서 근무하는 현지인 직원이 전날 군경으로부터 총격을 받은 것과 관련,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우리 국적자·국민이 위해를 받았다는 소식은 아직 없다"면서도 사고 방지 등을 위해 주미얀마대사관을 중심으로 한인회, 각 기업 등과 협조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양곤에서 신한은행 출퇴근용 차량이 검문 과정에서 미얀마 군경의 총격을 받아 현지인 직원 1명이 부상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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