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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최고가 새로 쓰고 7천100만원대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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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트코인 7천200만원 '터치'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내 거래소에서 처음 7천200만원대로 올랐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1시에 국내 거래소에서 역대 가장 높은 7천200만원까지 찍었다. 사진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시세 전광판에 표시된 비트코인 시세. 2021.4.1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찍은 뒤 7천100만원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8분 현재 1비트코인은 7천185만4천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시 사상 처음으로 7천200만원을 찍은 뒤 오전 10시12분에는 7천226만6천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국내 거래소가 100∼120곳으로 추정될 뿐 실제 통계가 없는 데다 업비트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하면 국내 거래에서 역대 최고가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천114만6천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분 7천155만7원까지 올라 전날에 이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코인원과 코빗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7천169만2천원, 7천136만1천원까지 올라 연이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현재 7천100만원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소 다르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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