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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국제 미인대회 무대에서 전 세계 TV 시청자를 향해 조국에서 자행된 군부 학살을 고발하고 국제사회의 도움을 눈물로 호소했던 미스 미얀마가 난민 지위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스 미얀마 한 레이 씨는 어제(31일) 현지 언론과 만나 안전에 대한 우려로 당분간 태국에 머무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회 책임자인 나왓 잇사라그리신도 레이 씨가 앞으로 최소 3개월간은 자신의 도움으로 태국에서 일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매체 카오솟은 레이 씨가 미래에 난민 지위 신청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미 많은 국가에서 그녀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 레이의 무대 연설이 전 세계 언론에 보도되며 커다란 반향이 일자 네티즌들은 그녀가 귀국할 경우, 체포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hann_may,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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