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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1일 ‘포문’…6개팀 혈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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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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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e스포츠 대회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코리아(LCK)’ 스프링의 플레이오프가 31일 개막한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 시즌에서 상위 순위를 차지한 담원 기아와 젠지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 T1, DRX, 농심 레드포스가 참여해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이번 스프링 플레이오프는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과 함께 기존과 다른 형태로 진행된다. 기존에는 정규 시즌 1위 팀이 결승에 직행하고 2위부터 5위 팀이 순차 대결하는 형태였다. 하지만 올해는 6위까지 출전하며 정규 리그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1라운드에서 대결하고 1위와 2위는 2라운드로 직행하는 구조다.

플레이오프 첫날인 31일에는 3위 한화생명e스포츠와 6위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로 펼쳐지며 4월 1일에는 4위 T1과 5위 DRX가 맞붙는다. 양일간의 승자는 2라운드에서 1위 담원 기아의 선택에 따라 최종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된다. 담원은 4월 3일, 젠지는 4월 4일에 출전한다. 결승전은 4월 10일로 예정됐다.

올해 LCK 스프링의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1억원 늘어난 4억원이며 우승팀에는 2억원과 오는 5월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미드시즌인비테이셔널(MSI) 출전권이 주어진다. 준우승팀에는 상금 1억원, 3위 5000만원, 4위 25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플레이오프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 등을 통해 중계된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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