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31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역대 최고가 신기록을 썼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 현재 1비트코인은 7150만 원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26분에 이달 14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7145만 원)를 찍고 등락을 거듭하다가 이 시각 현재 7150만 원을 넘어섰다.
이날 급등은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3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상화폐로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카드업체 비자가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 코인(기존 화폐 등에 가치를 고정해 가격 변동성을 낮춘 가상화폐)을 시범 허용한다는 소식에 이은 호재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가상자산의 저장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모습이다.
[이투데이/고종민 기자(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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