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 2단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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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대중과 소통하는 다양한 인문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인문교육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문교육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문교육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인문교육콘텐츠 개발의 단계적 지원을 추진한다.
사업은 총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인문 주제의 소책자(100쪽 내외) 발간을 지원하고, 1단계를 완료한 연구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구를 대상으로 2단계인 단행본(200쪽 이상) 발간을 지원한다.
단행본 중 우수 콘텐츠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나 생활문화시설에서 주민 대상 인문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다.
지원 신청 방법과 일정, 지원 내용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www.kpipa.or.kr)과 인문360 누리집(https://inmun360.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기술이 발달하고 사람 간 접촉이 줄어들수록 인간에 대해 성찰하는 인문교육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시대에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우수한 인문교육콘텐츠가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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