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전국의 하늘을 답답하게 덮고 있던 모래먼지가 차츰 옅어지면서 시야가 뚜렷해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던 황사경보는 모두 해제가 됐고요, 현재는 일부가 남아 제주에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오전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서는 오랜만에 숨 쉬기가 편하겠습니다.
찬 공기가 내려오고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아침 공기는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6도, 대구가 6.1도에서 출발하고 있고요, 낮이 되면 맑은 하늘에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 대전과 광주는 무려 2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29일)보다 2~4도가량이나 더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메말라 있는데요,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는 또다시 전국을 적실 봄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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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전국의 하늘을 답답하게 덮고 있던 모래먼지가 차츰 옅어지면서 시야가 뚜렷해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던 황사경보는 모두 해제가 됐고요, 현재는 일부가 남아 제주에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오전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서는 오랜만에 숨 쉬기가 편하겠습니다.
찬 공기가 내려오고 복사냉각까지 더해지면서 아침 공기는 쌀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