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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배준현 민생당 후보 부산 소녀상 찾아 일본 책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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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의대 유치 공약도 발표

연합뉴스

배준현 민생당 부산시장 후보
[민생당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배준현 민생당 부산시장 후보는 30일 "일본 정부는 국제법 규범에 근거해 일본군 위안부 운영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배 후보는 성명에서 "일본 정부가 인권을 유린한 위안부 운영에 책임 있는 자세로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배상해야 한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일본군 위안부 아픔을 해소하고 인권유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산 동구 초량동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묵념하고 빈 의자에 앉아 위안부에 대한 연대의 의지를 밝혔다.

배 후보는 29일 9차 정책 공약으로 '부경대 의대 유치 지원으로 부족한 부산지역 의대 정원 확충'을 발표했다.

그는 "이 정책은 부족한 부산지역 의대 정원을 확충해 부산 지역 의료 수준을 끌어올리는 공약"이라며 "부경대에 의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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