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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외교부는 30일 최종문 2차관 주재로 미국·캐나다 지역 공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 공공문화외교국, 북미국 실·국장, 미국·캐나다 지역 총 17개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해 북미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인 대상 혐오범죄와 관련한 우리 재외동포들의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으로 희생된 우리 동포 4명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인종혐오 범죄와 관련해 ▲미 연방·지방 정부 및 의회와의 혐오범죄 방지 관련 협력 ▲미국 사회 내 한인·한국 이미지 제고 ▲코리안 커뮤니티의 아시아·태평양 등 여타 커뮤니티 등과의 연계 활동 지원 ▲혐오범죄 예방·대응·후속 조치 관련 인프라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외교부는 "혐오범죄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우리 동포와 아시아·태평양 커뮤니티에 다시 한번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동포들의 피해예방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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