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은 한층 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2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대전과 광주가 25도, 대구가 23도로 충청 이남 지방은 25도 가까이도 올라 조금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하지만 공기가 탁합니다.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먼지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밖의 중부와 호남 지방으로도 탁한 공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대기가 정체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종일 짙은 먼지가 함께하겠습니다.
현재 먼지와 안개가 옅게 남아 있어서 지상에서 시야가 답답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늘에는 간간이 구름만 지나겠고요, 대기는 다소 건조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계속해서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주말인 내일은 이 건조함을 달래줄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일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최고 80mm, 남부 지방에 20~60mm, 중부 지방에는 10~4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낮이면 비가 그치지만 수도권에는 모레 밤사이 또 한 차례 비가 내린다고 하니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제보하기] LH 땅 투기 의혹 관련 제보▶ '4.7 재보선' 여론 조사 결과는?▶ SBS뉴스를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늘(26일)은 한층 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2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요, 대전과 광주가 25도, 대구가 23도로 충청 이남 지방은 25도 가까이도 올라 조금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하지만 공기가 탁합니다.
수도권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먼지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 밖의 중부와 호남 지방으로도 탁한 공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