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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막힌 수에즈 운하, 사고처리에 '수주'…세계 물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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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사고 처리에 몇 주가 더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계 물류에 비상이 걸렸고 해운 회사들은 멀리 돌아가는 노선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용철 기자입니다.

<기자>

수에즈 운하 인근의 호수와 항구에는 배와 트럭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수에즈운하관리청은 모래 제방에 박힌 에버기븐호의 선수 부분을 굴착하고, 예인선을 동원해 배의 방향을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