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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국 외교에 숨통?…블링컨 "미·중 택일 강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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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동맹국들에게 미국과 중국 중 어느 쪽을 택하라고 강요하지는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동맹 관계와 중국의 영향력을 함께 고려할 수밖에 없는 우리 정부 입장에서는 운신의 폭이 조금은 넓어지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수형 특파원입니다.

<기자>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에서 연설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공격적이고 강압적인 중국에 맞서기 위해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